김천시보건소(소장 문상연)는 지난 19일 시민의 100세 건강시대를 열고 행복도시 김천을 선도하기 위한 ‘2016년 보건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기존의 하향식 교육이나 지침 전달회의를 벗어나 각 담당, 과장, 소장이 현안사업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연구·토론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진행됐으며, 보건소 내 담당이상 전원이 참석해 먼저 각 과장들이 소관별 업무와 새해 추진방향과 포부를 밝히고 담당별로 주요업무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등 상세한 보고와 함께 상호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문상연 소장은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등으로 새해 들뜬 분위기를 바로잡고 현안사업인 한센인촌 양로주택 건립, 산골마을 행복버스 운영,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저 출산 대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1일 오후 7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2016 시립예술단 신년음악회에 참석. 오후 3시 김천혁신도시 내 교통안전공단에서 개최되는 2016 권역별 시정설명회에 참석.
김천시는 민선자치 20년을 계기로 김천시 행정역사에 대한 기록을 총괄해서 정리한 ‘민선자치 20년사’를 올해 말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편위원회(위원장, 부시장 정만복) 첫 회의를 갖고 편찬(감수)위원 위촉과 편찬방향과 내용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했으며, 편찬용역을 맡은 ㈜정보 앰앤비 관계자의 편찬계획과 일정에 대한 보고, 편찬방향 및 내용에 대한 상호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행정경험이 많은 고위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편찬위원회(감수위원)에서 행정자료에 검증으로 기록내용에 대한 내실을 기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민선자치 20년, 성년을 맞은 지방정부가 스스로의 역사를 기록해 훗날 지방행정이 걸어온 자취를 전하고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역사서를 만든다는 것에 상당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0일 부터 22일까지 교통안전공단 강당에서 개최되는 시정설명회를 통해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발전 방안을 논의.
김천시는 지난 18일 오후 정만복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정보통신기술)의 현주소와 김천시의 방향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보고회를 가졌다. 김천시 미래전략기획단은 민선 6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김천발전연구소’의 기능수행을 목표로 2015 년 4월 발족했으며, 김천시의 중장기 비전제시 및 지역 미래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김천시는 창조경제 실천을 위한 동력으로써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CT융합 관련 중앙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기초자치단체의 수준에서 김천시가 지향해야 할 ICT영역을 발굴하고 사업을 확보해나갈 수 있는 디딤돌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ICT란 IT(Information Technology)의 확장된 동의어로 정보에 대한 접근, 저장, 전송, 처리 등을 원활하게 하는 통합된 Communication과 원거리 통신, 컴퓨터 프로그램, AV 시스템 등의 결합을 뜻하며, 이미 중앙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에서는 ICT 관련 부서 신설,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만복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각 부서에 면밀한 검토를 거쳐 ICT 관련 신규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연계된 다양한 아이템 발굴을 통해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천시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고객유치 및 내수진작 효과 극대화를 위해 18일부터 2월 5일까지(영업일15일간) 온누리상품권 10%특별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종이상품권과 전자상품권이 있으며, 종이상품권은 5천 원권, 1만 원권 2종류가 있으며, 전자상품권은 5만 원권, 10만 원권, 멤버쉽(충전식)카드형 상품권이다. 전자상품권은 중소기업청에 카드취급 가맹점을 등록한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개인이 현금 구매 시 월 30만 원 한도에서 취급점인 농협(단위농협 제외),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온누리상품권 가맹 상인은 취급자인 점을 감안, 할인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권은 현금과 교환되지 않으나 액면금액의 100분의 60%이상 구매 시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우종항 일자리투자과장은 “상품권 특별할인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많이 구매 사용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재작년부터 발행을 중단한 김천사랑상품권의 유통기간이 발행일로부터 3년 이내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아직까지 사용하지 않은 김천사랑상품권을 모두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 안전재난과는 올해부터 국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안전정보(범죄, 재난 등)를 지도기반의 생활안전지도로 구현해 국민들이 스스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를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국적으로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 관리되고 있는 안전정보 중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며, ‘국민안전처 누리집’ 또는 인터넷에서 ‘생활안전지도’로 검색하거나 모바일에서 ‘생활안전지도’ 앱을 다운로드하면 2차원 또는 3차원의 지도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생활안전지도는 국민들이 일상생활 중에 궁금한 생활주변의 안전정보를 사고 발생빈도 및 발생가능성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은 붉은색으로 낮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흰색에 가까운 색으로 표시해 직관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산이수의 아름다운 고장 김천시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에 총 1천807억 원 투자로 미래의 관광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직지사권역, 부항댐권역, 증산권역 등으로 밝혔다. ◇ 역사ㆍ문화가 함께하는 직지사권역 김천시는 관광가치를 재발견하고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뛰어왔으며 그 첫걸음인 ‘가야ㆍ신라ㆍ유교 문화권’을 활용한 황악산 하야로비 조성사업은 직지사 일원에 14만3천695㎡ 규모로 2013년 12월에 시작해 2018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황악산 아래 천년고찰 직지사 인근의 문화ㆍ생태체험형 복합휴양단지로 심신휴양지구에는 치유의 숲, 건강 문화원, 전통한옥을 문화체험지구에는 문화박물관, 문화체험촌, 평화의 탑, 등을 다양한 콘텐츠가 접목된 체험ㆍ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 준공 예정인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은 백두대간의 중심으로서 상징성을 가진 추풍령과 전국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이자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준공기념탑 등 역사ㆍ문화적 가치가 충분한 추풍령휴게소 일대에 에코어드벤처 테마파크, 알파인코스트, 레이싱존, 등산로 등을 전국 최고의 가족중심 역사ㆍ생태힐링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도로공사는 공사창립 및 경부고속도로 건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풍령휴게소 일원에 2019년까지 500억 원 이상을 고속도로역사관과 상·하행선 보행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또한 생태축복원사업을 환경부ㆍ국토부ㆍ김천시 공동으로 2018년까지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추풍령 관광벨트 형성으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궤방령 장원급제길 조성은 조선시대 영남의 유생들이 궤방령을 넘으면 급제하고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낙방한다는 이야기를 테마별 스토리텔링해 장원급제길을 복원한다는 계획으로 각종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볼거리와 행운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며, 2018년까지 장원기원 사당, 주막, 과거시험 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 창조관광의 선두 부항댐권역 ‘김천부항댐’이라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인근의 독특한 체험, 레저 등 다양한 영역을 관광과 접목해 창조관광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우선 김천부항댐 관광자원화 사업은 2018년 준공예정으로 국내최장 출렁다리(L=250m)와 교량 경관개선 및 MTB 로드 등을 조성하며, 또한 생태체험 마을 조성사업으로 2018년까지 카라반, 글램핑, 생태체험공원 등이 조성되면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로 급부상 할 것이다. 인근의 또 다른 형태의 체류형 관광자원인 산내들 오토캠핑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로 캠핑객들의 호평속에 주말예약률 100%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체류형 관광객들을 위한 부항댐 주변정비 사업으로 추진중인 산내들 광장, 짚와이어 설치사업과 2017년부터 부항댐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둘레길, 스카이워크, 다래ㆍ오미자 터널 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천혜의 자연 증산권역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인프라와 융ㆍ복합형태의 농촌관광과 연계한 체험관광프로그램, 농ㆍ특산물 판매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선 무흘구곡 경관가도 사업은 2016년에 완공 예정으로 문화ㆍ휴양ㆍ공익편익시설, 체험ㆍ전시공간과 2016년 개장 예정인 자연친화적인 수도계곡야양장 관광인프라를 다양한 체험을 하는 옛날솜씨마을, 인현왕후길ㆍ수도녹색숲 모티길ㆍ수도옛길 등 자연힐링의 공간, 농특산물(고로쇠물, 사과, 오미자 등)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갈 것이다. 그밖에도 김천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감문국 복원사업인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은 2018년까지 역사문화전시관, 야외전시장, 고인돌공원 등의 감문국 흔적과 역사속의 기록들을 찾아 전시ㆍ교육ㆍ체험 등의 공간으로 조성해 우리시의 정체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갈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들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근대 교통문화 유산인 ‘금오산터널’을 빛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복합테마 터널로 재창조 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 새마을문화관광과 이규택 과장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관광도시’를 표방하는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향후 몇 년 후에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살맛나는 관광김천으로 우뚝 설 것이며, 이를 통해 자연관광에서 체험관광으로 더 나아가 체류관광을 넘어 정주관광으로 발전시켜 ‘관광하면 김천, 김천하면 관광’이라는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1월부터 구강보건이동진료 차량을 운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가량이 치아를 다수 상실해 씹기 불편 등을 호소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김천시는 구강보건이동차량을 확보하고 1월부터 운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1월부터 읍·면지역 10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5천여 명의 어르신들의 구강검사, 치주염치료, 스케일링, 시린 치아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를 하며, 특히 구강관리가 소홀한 어르신에게는 개인 교육을 통해 자가 구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연중 계획으로 경로당 방문 구강서비스 제공, 면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진료, 불소도포, 치아홈 메우기 등을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병행하며,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을 방문 소외 계층의 구강관리를 통해 자가 구강건강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
김천시의정회(회장 김정기)는 지난 14일 로제니아호텔 세미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광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정기 회장과 김병철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지사항, 재정결산보고, 회칙설명 및 수정안 의결, 의정회 발전방안 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의정회 2대 회장으로 김정기 회장이 선출, 연임해 앞으로 2017년 말까지 김천시의정회를 이끌게 된다. 또한 김천시의정회 명칭은 김천시 의정동우회로 개정됐다. 김병철 의장은 김정기 회장을 축하하며 “앞으로 시민의 공공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도움을 많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부항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정삼화, 부녀회장 정순옥)는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감사 및 결산보고, 2016년 사업보고에 이어, 당면 현안에 관한 협의와 이헌응 신임 새마을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권용섭 면장은 “새마을 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의 교육발전을 위해 중앙신인문학상 시조부문 수상자인 박화남 씨가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1일 오전 박화남씨는 “2011년 자녀가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 진학우수 장학금을 받았다”며, “받은 만큼 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었고 중앙신인문학상 시조부문에 수상을 하게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53억 6천300만 원이 조성됐다.
김천시는 1월 11일자로 2016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 인사는 2015년 민선 6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일과 시민 중심으로 개편된 행정조직의 본격적인 시작과 연계해 시행됐다. 시는 이러한 조직개편을 뒷받침하기 위해 승진 29명, 업무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이동 등 총 337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인구 20만 도시 건설과 역점시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목표한 김천시 행정기구개편은 혁신도시의 안정적 지원, 산업단지 조성과 원도심 재생사업, 시민의 안전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설치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젊고 활동적인 과장급을 현장 실무부서에 전진 배치,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시정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박보생 시장의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기존의 감사홍보담당관실에서 홍보기능을 분리하고 감사실로 개편해 농업직 사무관을 공모로 발탁함으로써 기존 일반사무에 집중됐던 감사기능의 범위를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김천시가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십자축 철도망 구축과 도로정비 및 건축 민원업무를 일원화한 도로철도과와 건축디자인과를 신설해 시설직의 업무범위를 넓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을 개편해 도시농업과 과학농업 등 연구분야를 강화하고 농업도시 김천의 위상을 제고해 시설직과 보건직 등 기술직군의 담당급 보직자들을 일선 읍면동에 배치, 직접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행정을 느끼고 펼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새로이 마련된 인사기준에 따라 주요시책의 추진을 불성실하게 이행하거나 음주운전 등 징계로 물의를 야기한 공무원은 보직에서 물러나거나 근무지를 이동시켜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는 등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천시는 201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보건정책을 상세하게 홍보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달라지는 보건정책을 소개했다. 먼저 국가 암검진의 검진 주기 및 연령이 조정돼 간암 고위험군(40세 이상의 B형 또는 C형 간염 보균자)의 검진 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지고 자궁경부암 검진의 시작 연령은 30세에서 20세로 내려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됐다. 3월부터 극희귀질환(희귀질환 중에서도 그 수가 매우 적은 질환)과 상세불명 희귀질환(진단을 정확히 내리지 못해 병명을 확정 짓지 못한 질환) 환자는 총 의료비의 10%만 내면 되고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초음파 검사 및 수면내시경, 유전자 검사도 올해 안에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항목에 자궁경부암이 추가돼 12세 이하 어린이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는 백신이 BCG, B형 간염, 수두, 일본뇌염 등을 포함해 총 15종으로 늘어났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대상은 월 소득 199만 원 이하(4인 가정 기준)에서 263만5천 원 이하로 확대되고 환자의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법정 본인부담금의 80%(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에 달라지는 보건정책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보건소에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보건행정담당(054-421-2716)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천시 구성면(면장 박운용)은 지난 6일 면사무소에서 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신년 새해 첫 정례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그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기종료 이장 7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임 이장들에 대해서는 임명장을 배부했다.
김천시는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동주택 노후시설물 보수ㆍ교체 등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주택법에 의한 사용검사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의 어린이놀이터·도로ㆍ보안등ㆍ상하수도 시설개보수사업과 안전과 관련된 시설물개선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8까지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결정하고 단지 별 최대 2천만 원까지(지원 50%, 자부담 50%) 지원 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96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13여억 원을 지원했으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공동주택단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천시 미래를 위한 우수인재육성과 김천교육발전을 위해 조성 중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재경김천향우회((주)에스씨엘 대표 이상춘)회장이 지난 4일 김천시 시무식에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상춘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어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고향을 위해 헌신하는 소신을 되새겨 김천에서 우수한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 12월 설립, 2009년부터 현재까지 기금의 이자만으로 1천15명에 15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난해 12월 18일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건립해 장학금을 기탁한 뜻이 널리 알려 질 수 있도록 이름을 동판에 새겨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김천시가 국토교통부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선정돼 총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3월 선정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00억 원)’에 이어 연이어 이룬 성과로 2020년까지 김천시 원 도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총 300억 원의 도시재생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도시재생사업은 경제기반이 상실되고 근린 생활환경이 악화된 도시 내 쇠퇴지역의 경제·사회·물리적 재 생을 위한 국가 정책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 13곳의 도시재생선도지역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2016년도부터 확대시행을 위해 지난해 4월 사업공모로 경제기반형 5개, 근린재생(중심시가지형) 9개, 근린재생(일반형) 17개 지역을 최종선정했다. 김천시는 평화동 일대(김천역 인근) 면적 약 29만5천㎡을 대상으로 근린재생형(중심시가지형) 사업으로 응모하고 지난해 5월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 5년간 연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로 성내동 주거지역에 이어 평화동 상업지역까지 연달아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 될 수 있었다”며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현재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을 수립을 위해 관련부서협의,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2016년 2월 전문가 심의·컨설팅, 6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지원사항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4일 시무식 자리에서 ‘保合大和(보합대화)’를 병신년(丙申年) 신년화두로 발표했다. 이 성어는 주역(周易)의 한 귀절에 나오는 경문으로 "한 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지난해 12월에 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을 수 있는 신년화두를 공모해 내부행정시스템을 이용, 선호도 설문조사로 保合大和(보합대화)를 결정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혁신도시로 이전한 시민과 화합하고 희망과 미래, 행복도시를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모으고 공직자가 그 뜻을 받들어 나간다면 김천시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 4급 승진 △문상연(지역보건과장) ◆ 5급 승진 △권용섭(부항면) △최병준(회계과) △홍용득(보건소) 5급 직무대리 △김기식(총무과) △박기현(혁신도시건설지원단) ◆ 6급 승진 △김나형(건설과) △이필숙(의회사무국) △김영진(건설과) △ 김명자(보건소) △이영희(보건소) △유재용(정보통신과)